사진기자 정은진씨.. 이건 확실히 실언이죠...

프리랜서 사진기자 정은진씨 평생 운 없길 빕니다.

물론 다음 기사가 눈에 띄게하기 위해서 제목을 도발적으로 달아놓기는 했습니다.
인터뷰 전체에 비해 문제 발언부분만 화제가 너무 집중되었고 뉴스에 달린 덧글도 애초에 제목만 보고 달리는 덧글이 대부분이니까요.

문제의 다음 기사 입니다

그러나 확실히 저말

  "저는 제 바로 앞에서 자살폭탄이 터지기를 원했습니다. 그건 사건이고 사건은 시간 싸움이니까요. 그런데 그런 일은 한번도 없었어요. 그 운은 없었죠."

실언입니다.

말은 나온다고 지맘대로 하는게 아니죠..

어쩧게 해석해야 할까요?

좋은일을 하기위한 사진찍기 위해서 내눈앞에서 사람이 죽었으면 한다. => 이건 아니겠죠..

아니면 어짜피 터지는거 이왕이면 나한테 찬스를 달라. 나는 단지 관찰자일뿐이니..

=>이건 마치 동물의왕국에서 사자가 얼룩말을 사냥하는 순간을 포착하는 것처럼 눈앞에서 폭탄테러가 일어나는 순간을 포착하게 해달라 이건가요?
그런데 동물의 왕국이라 할지라도 사자의 사냥대상이 사슴이 아닌 인간이라면 그거 촬영하고 있을까요? 
이사람은 지금 폭탄테러가 터지는걸 사자의 사냥정도로 밖에 생각안합니다. 그리고 그걸 포착할 "운"이 없었다고 하네요..   

인터뷰 내용중에

-사진기자로서, 어떤 기자가 좋은 보도 사진가라고 생각합니까.

  "자신의 사진으로 세계인을 감동시키는 사람, 세상을 좀더 좋은 세상으로 바꿀 수 있는 영향력이 있는 사람, 자신의 시각적인 이미지로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좋은 보도 사진가라고 생각합니다."

대답은 멋지구만요...


정은진씨 당신이 세상을 움직일만한 멋진 사진을 찍는거보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시골의 가난한 사람들이 폭탄테러로 죽지 않는게 더 중요하지 않겠어요?

정말로 당신에게 그런 행운(?)이 절대 따르지 않기를 바랍니다. 당신에게 그런 행운(?)이 생겼다는 것은  누군가가 죽었다는 이야기 일테니까요.

아 이거 또써먹네.........

by 아이나 | 2008/04/15 13:05 | 일상의 푸념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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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imago at 2008/04/15 21:52
문제의 발언도 발언이지만, 현지인들을 배경으로 후까시 잡고 사진 찍은 기사 속 사진이 더 어처구니 없네요...참 그리고 그 기사는 다음 것이 아니라 경향신문 기사인 듯 합니다...
Commented by 행인1 at 2008/04/15 22:36
저 사람이 의사나 그런 직종이 아닌걸 위안으로 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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